나도 모르게 100억 보증을 섰다면? 농협캐피탈, 황당한 실수 우연히 신용조회하다 무려 100억 대출 떠안은 황당한 피해자 “농협, 변함없네”…고객정보 허술한 관리능력 또다시 도마에 [주간현대=김길태 기자] 농협캐피탈이 100억원에 이르는 법인대출 연대보증자로 엉뚱한 사람을 설정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금융당국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확한 경위 파악에 돌입했다. 동명이인에 100억 연대보증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 농협금융지주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은 지난달 H건설사에 100억원의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이 회사 한모 대표이사 명의로 연대보증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산 입력 중 농협캐피탈 직원의 실수로 건설사 대표이사 한씨가 아닌 동명이인인 30대 한모씨를 연대보증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