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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7 국제유가급락으로 보는 러시아디폴트 가능성은?

WTI유가
러시아 RTS지수

- 최근 급락한 WTI국제유가와 러시아RTS지수 그리고 러시아의 루블화환율은 같이 움직인다.

- 러시아는 정부재정의 50%를 석유수출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유가급락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 국제유가가 폭락한 이유는 석유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다. 석유와 셰일원유의 공급은 풍부한데 수요가 급격하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 주요 석유생산국에는 오펙(OPEC)+과 비오펙인 미국, 러시아가 있다. 경제가 좋을 때는 오펙이 석유패권을 갖는다. 오펙은 하루 생산량을 제한하면서 유가를 유지한다.

- 사우디,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등이 있다.

- 그런데 미국과 러시아 등 비오펙국가에서 석유가격형성에 함께하지않으면 가격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 미국은 셰일원유를 생산하면서 2016년 부터 세계최대의 석유생산국이 된다. 추가적으로 석유의 수입은 줄어들었다.

- 미국이 석유수입을 줄이면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경제가 힘들어졌다. 그 틈을 중국이 들어가서 먹었다.

 

- 원유생산국들은 석유를 생산하여 쉽게 돈을 벌었기 때문에 포퓰리즘 복지정책이 만연하다.

- 정부가 복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유가격은 국가별로 표와 같다.

- 보수적으로 줄여잡는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원유가격은 균형재정이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 그렇다면 원유가격은 오펙 vs 미국 vs 러시아의 대결에 성패가 갈린다는 결론이 나온다.

- 원유가격에 대한 현재는 오펙이 아니라 미국에 있기 때문에 주요 산유국들이 미국 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유가의 반등은 힘들다.

- 미국의 셰일업체가 먼저망할까? 주요산유국들이 먼저망할까?

- 각 산유국은 균형재정을 위해 복지를 축소해야 되는데 그에 따른 정치적 불안이 따른다.

- 그 동안 중국과 함께 놀았던 국가들은 다시 미국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판세다.

- 즉 중국의 손발이 짤리는 것이다.

 

- 그렇다면 제3국인 러시아의 경우에는 어떨까?

- 러시아의 달러 금융상태는 대외채무 5,690억 달러 중에 단기채무는는 863억 달러다.

-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4,542억 달러로 단기채무를 막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 그러나 중국의 손발이 잘려나가는 상황에서 중국보다는 미국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론 :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은 온전히 미국에 달려있다. 미국으로 붙을 수 밖에 없을 것.

Posted by 마카오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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