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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스캘핑방법 낙주매매, 호가창보는 방법

마카오하백 2022. 12.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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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하단 부근에서의 혹 변화를 예로 들기에는 여러가지 변수와 상황이 많아서 어려운점이 많지만 대표적인 경우를 예로들면 아래와 같다. 그림은 왼쪽은 매도량, 가운데는 가격, 오른쪽은 매수량을 뜻하는 호가창이다.

 

- 전체적인 매수량이 매도량보다 적은지 보고, 매수량이 많으면 일단 매수보류

- 매수호가중에 허수로 의심가는 물량이 있으면 매수보류(매도호가마다 있는 물량에 비해 좀 많은 물량이 매수호가 중에 있으면 허수로 봄)

- 낙주매매시 가격박스선 하단을 뚫고 내려오면 반등 임박했다고 봄

- 낙주 매매시 공포심을 주는 물량이 매도호가에 나와있는지, 또는 대량의 물량이 밑으로 던져졌는지 확인 후, 순간적으로 지지되는 느낌이 들 때 진입(매도가에 큰 물량이 있는 호가나 그 밑 호가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해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가격에 진입)

- 주로 끊어지는 가격대나 대량의 매수나 매도물량이 있느 ㄴ호가의 돌파후, 순간적인 반전(상승에서 하락, 하락에서 상승)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

- 매도나 손절은 밀릴 것 같으면 그냥 던짐

 

1. 박스하단 임박해서의 호가 상황

 

___5000 2170

___4000 2160

__25000 2150

___2000 2140 

___8000 2130

_______2120___9000 - 박스 하단선 부근

_______2110___8000

_______2100__40000 - 여기가 무너지길 기다림(안무너지면 포기)

_______2090___9000

_______2080__15000

================================================

__44000______81000 - 매수량이 많음(매수주문으로 받쳐놓아도 될것같은 착각이 듬..)

 

박스 하단선이 2120원 정도에 있다고 하면, 일단 박스하단선 이하 가격의 끊어지는 가격대나 매수량이 좀 많이 쌓여있는 가격(여기서는 2100원)까지 뚫고 내려오길 기다립니다. 매수량이 많고, 더 안밀릴것 같이 보인다고 2110원이나 2100원에 받쳐놓으면 손절하기 바쁩니다.

 

 

2. 박스하단 돌파후의 호가상황

 

__25000 2140

___9000 2130

___5000 2120 -- 박스하단선 부근

___8000 2110

__60000 2100 -- 공포심을 주는 물량 출회

_______ 2090___6000

_______ 2080___3000 -- 매수취소도 보임(12000주정도 사라지며 공포심이 한층 고조)

_______ 2070___8000

_______ 2060___5000

_______ 2050___9000

=======================

107000________31000 -- 매수량 적어짐(더 밀릴듯이 보임)

아까 받쳐놓았으면 이상황에서 손절할 수 밖에 없겠지요.. 2100의 매수량이 무너지면서 공포심을 느낀 사람들이 더 많은 매도량을 2100에 쌓았습니다. 이때가 반등이 거의 임박했다고 보면 되는 시점입니다.(물론 상황에 따라 더 심하게 밀릴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2100원 이하의 어느 가격에서 진입을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심리적인 안정을 갖기 위해선느 한 호가라도 싸게 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매수진입시점의 호가상황

 

__18000 2130

___9000 2120

___9000 2110

__60000 2100

___5000 2090

_______2080___3000

_______2070___8000

_______2060__25000 -- 매수량 들어옴(2만주 추가)

_______2050___9000

_______2040__33000 -- 밑에도 어느정도 수량 받쳐주는 모습

==========================================

101000_______78000 -- 매수량도 어느정도 만회해줌

 

한없이 무너질것 같은 모양에서 선도세력의 매수진입이 눈에 들어옵니다. 2100에 쌓여있는 물량에는 부족하지만 공포심을 주는 물량 출회후 2060정도에 지지될 듯한 모습이지 않습니까? 이럴경우 2090에 진입하기는 좀 무리가 있고 (2070과 2080에 물량이 별로 없기 때문에) 2080이나 2070에 받쳐볼수 있겠습니다.

 

만일 2080으로 많은 물량이 받쳐들어온다면 2090으로 살 수도 있구요. 더 극단적으로 2090의 물량을 다 걷어 가면서 2100의 물량에 대적할 만한 물량(적게는 2만에서 5만정도 수량)이 2090에 매수로 쌓인다면 2100에 살 수 도 있습넫다. 그러나 2110이상에서 사면 손실볼 확률이 크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4. 매수후의 호가상황

 

__24000 2150

___8000 2140

__25000 2130 -- 밑에서 산 스캘퍼들의 이익실현 물량으로 추정되는 매도량이 더 쌓였음

___5000 2120

___9000 2110

_______2100___40000 - 공포심을 주었던 2100을 거꾸로 돌파하며 잔량이 쌓임

_______2090___10000

_______2080____8000

_______2070____9000

_______2060____3000

=============================

_71000_________70000

 

제대로 들어맞은 상황에서 반등이 시작되면 끊어지는 가격이나 매도가 많이 쌓였던 가격은(여기서는 2100원) 잠시나마 돌파해서 매수로 바뀌는 것이 보통입니다.(만일 2100이 매수가로 바뀌지 못하고 매물이 재차 쌓인다거나 돌파했더라도 잔량이 별로 안쌓이고 재차 밀린다면 손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매도가 목표를 2120정도로 잡고(2130에 좀 많은 물량이 있으므로)매도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밀고 올라오는 반등세기에 따라서 그 이상에서 매도할 수도 있고, 만일 2110을 돌파못하고 많은 물량이 쌓인다면 2100에라도 매도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5. 기타 변형된 형태..(2번 상황에서 2100의 물량이 못견디고 밑으로 투매하는 경우.)

__25000 2140

___9000 2130

___8000 2120 -- 박스하단선 부근

__10000 2110

___1000 2100 -- 공포심을 주었던 물량 주인이 못견디고 투매하면서 잔량이 줄어듬

_______2030___1000 - 매도1호가와 매수1호가의 갭이 순간적인 투매에 의해 많이 벌어짐(시장가로 던진경우)

_______2020___3000

_______2010___8000

_______2000__15000

_______1990___9000

============================

__53000_______36000

 

2번 상황의 박스하단 돌파후에 가끔 이런 형태도 나타나는데, 2100의 물량주인들이 공포심을 견디지 못하고 거의 시장가로 밑으로 집어던질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매수1호가나 매수1호가보다 한호가 위(2040) 정도로 받쳐들어갈수 있겠고, 호가갭이 많이 벌어진 상황을 보고 스캘퍼들이 많이 달라붙어서 약간은 사기 힘든 상황일 수도 있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2050에서 2080정도 까지 매수에 동참해봐도 무리가 없어보이는 형태일 수 있습니다.

 

___9000 2130

___8000 2120   -- 박스 하단선 부근

__10000 2110

___1000 2100   -- 공포심을 주었던 물량 주인이 못견디고 투매하면서 잔량이 줄어듬

__11000 2050  -- 지정가(2050)으로 정정매도하면서 투매 잔량이 남아있음

_______2040___8000 - 매도 1호가와 매도2호가의 갭이 순간적으로 투매에 의해 많이 벌어짐

_______2030___3000

_______2020___3000

_______2010___8000

_______2000__15000

===========================

__19000______37000

 

2번 상황에서 투매에 나선 사람이 지정가(여기서는 2050)으로 던질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호가 모습입니다. 매도 1,2호가 간에 갭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이럴경우 대체로 2050에 신속하게 매수해야 할 타임입니다.(2040이하에 어느정도 받쳐주는 물량들이 보이므로) 만일 2040이하에 매수량이 부실해보일 경우 매수 1호가나 2호가 정도로 일단 받쳐본후 매수량이 쌓이면서 체결이 안될것 같으면 신속히 2050으로 정정매수들어갈 수 있겠지요.

 

 

 

종목에 따라서 계속 매수량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투매가 나오고 반등하는 놈도 있고, 같은 종목이라도 일봉 상투부근에서 거래터질때와 20일선위의 지지받는 상황에서의 빠지고 오르는 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장상황과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더 많이 빠지고 반등하기도 하고, 덜빠지고 반등하기도 합니다. 짝짓기 주식에서의 선도주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고요. 전체적인 시장의 변화에 따라 등락폭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최근에는 위와같은 방법들이 거의 다 알려져 있어서 훨씬 매매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위의 예에서 '2100이 무너지면 반등이 나오더라' 하는 생각을 대부분 다 가지고 있어서 2100이 무너지기 전에 2110으로 계속 매수량 들어오면서 안무너지고 반등할 때도 있고 어쩔때는 그거 믿고서 받쳤다가 뚫고 내려가서 고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자구 어떤 비법을 찾고자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비유를 하나 들어보면 운전을 예로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동기어를 가진 차를 운전할 때,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은 출발할 때 시동을 많이 꺼먹지요. 그래서 초보자들이 운전에 좀 숙달된 사람에게 출발할 때의 방법을 물어봅니다. 그러면 돌아오는 대답은 반클러치 상태에서 엑셀을 천천히 밟으면서 클러치를 천천이 땐다... <-- 이정도 일 것입니다. 나머지는 그 초보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해보면서 감각적으로 경험적으로 몸으로 익혀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도 차종에 따라, 중고차인지 새차인지에 따라 약간씩 감각들이 다르지요. 그러나 방법은 하나. '반클러치 상태에서 엑셀을 천천히 밟으면서 클러치를 천천히 땐다...'일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자신의 경험을 스승으로 삼으라고 말씀드렸던 것이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다 이런 맥락에서 입니다. 스캘핑은 매매를 많이 해봐야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감각적인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말로 또는 글로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그 때 뿐이고 별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저의 매매원칙을 정립못했을 때는 님과 같은 생각과 답답한 마음을 다 겪어봐서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어떤 비법을 찾으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 맞는 매매방법을 찾아서 원칙을 세우고 원칙을 철저히 지켜가는 비법입니다. 그리고 너무 짤븡ㄴ 시간에 많은 것을 해내려고 초조해 하시면 안됩니다. 자기만의 매매기법을 하나 정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가닝 필요합니다. 적어도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년까지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초창기에 오버나잇은 절대 안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었는데, 이 같은 간단한 원치갛나 지키는데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려씃빈다. 물론 하한가에 물려서 못파는 경우는 제외하고 였는데도 종가에 손실보고 파는 것이 상당한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어떡하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가?' '도대체 비법은 뭘까'하고 단순히 머리속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실질적인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그 실질적인 노력에 포함되는 것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첫째는 매매일지 쓰는 것입니다. 공개된 곳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특히 아직 자신만의 매매법을 정립하지 못한 분일수록 매매일지는 필수입니다. 예전에 사이버 증권사에서 매매할 때 같이 매매하시는 분들중에 일지쓰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어쩔땐 버록 어쩔땐 잃는데 왜 벌고 잃는지 기록을 안하니 발전이 있을 수 없지ㅛ. 당연히 자신만의 원칙이나 방법이 정립되지도 않고요. 매매일지는 자기 마음대로 써도 좋은데, 매매내역과 매수도의 이유나 하루의 반성 등은 적어야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화면캡쳐하는 것은 매매일지가 아닙니다. 일지를 적다보면 나름대로 이것저것 더 살펴봐야 하겠구나 하는 필요성도 느끼게 되고 그러면 그 때가서 이것저것 추가해서 기록할 수도 있겠지요. 한번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일매일 일지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버는 것보다 잃는게 많은 상황에서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노력없이 주식시장에서 돈벌려고 한다면 안하는 것이 돈버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일지에서 그날의 지적사항(예를들면 원칙무시, 추격매수, 기다리지 못학 ㅗ하락중간에 무턱대고 진입한다던가, 욕심내서 남기고 팔 수 있는 것을 손해봤다던가 하는 등등..)이 나오면 다음부터는 잘못된 매매패턴을 줄이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인내심과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아마 이 부분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매매원칙이나 방법을 세우는 것 보다도 그것을 지키는 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수익모델이 생기기 전에는 절대로 많은 금액을 투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수익모델이 생겼다 하더라도 금액을 천천히 늘려가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엄청 길어 졌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호가상황 설명하는 부분보다 뒤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부분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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