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국내주식시황'에 해당되는 글 102건

  1. 2021.01.06 주가와 상반된 서민의 삶, 코스피지수3000돌파 빛과 그늘 (1)


오늘 드디어 KOSPI가 3,000선을 돌파했다.
'통상적으로는' 주가는 경제의 바로미터가 된다지만 최근 한국경제 불황과 상반되는 주식의 폭등에는 의아한점이 많다.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1/13488/

 
우선 주가폭등의 원인은 동학개미들..즉 개인투자자들이다.
이 동학개미들은 기관과 외국인이 토해내는 물량들을 모두 흡수하고 있을정도로 엄청나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또한 각국정부들은 코로나를 이유로 돈을 풀고 있으며 이는 모두 자금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투자' 이외에 실물경제는 어떨까?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31/2020123101553.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반도체와 몇개 IT기업을 제외한 국내기업들의 작년 실적은 모조리 나빠졌다.
주식시장에는 돈이 몰리지만 실물경제에서는 돈 구경하기가 힘들다.
소매판매는 계속 줄고 있으며 고용악화는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이는 IMF당시 16개월 연속 이후 21년만에 최장 기간 감소세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0/12/25/V5RNJEOTINEDHIH2AMOZEZUIL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또한 가계부채는 작년 9월말 1940조를 돌파했는데 이는 한국 GDP보다 많아진 액수다.
가계부채가 GDP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즉 정부는 재정을 파탄내어 국가부채와 더불어 기업부채와 가계부채까지 폭증시킨 것이다.
(IMF 당시 한국의 국가부채는 200조가 안되었고, 가계부채 또한 50조가 안되는 튼튼한 경제구조였다.)
즉 현재 KOSPI는 국가와 기업, 가계가 모두 빚더미에 앉아 올린 것이다. 버블인 것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1041351192904
 
 
이러한 버블 주가지수와는 다르게 이미 재앙은 우리의 턱밑까지 와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085

 
그런데 파이낸셜 타임즈 수석평론가 마틴 울프는 한, 미, EU가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돈을 더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버블을 더 심화시킬거라는 예측이다.(당분간 주식 상승세는 더 지속된다는 뜻이다.)
이는 현재 정권의 지지율과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


 
유동성을 이대로 계속 유지 혹은 더 키우는게 좋은걸까?
주식시장은 경우에 따라 빠르고 느린 차이는 있어도 결국은 실물경제를 반드시 따라가게 되어있다.
버블이 붕괴된다면 기관이나 외인보다는 개미들에게 대부분의 피해가 전가되는게 경제법칙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907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정부는 버블을 관리할 생각보다는 더 주가를 올려 지지율정책에 이용하고 있고, 구조조정과 고용감소에 빠진 민간영역과 반대로 공공부문 채용만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으며 이는 이후세대에게 어마어마한 빚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벌써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15조 4,000억원에서 2019년 6,000억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4차 재난지원금 또한 유동성과 버블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본다.

요약하자면 현재의 주가는 거품이지만 당분간은 유지될 것이라고 보인다.(일부 반도체와 IT산업 등은 버블이 덜하다.) 그리고 정부는 버블의 관리보다는 증가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파티는 끝이 날 것이다.

원글주소 : https://m.ilbe.com/view/11315052457?page=3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나 문제는 타이밍이다. 지금 이 파티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계층이동이 불가하다는 불안이 이러한 현상을 만들어냈다. 달리 방안이 없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 직업을 농부나 어부로 바꿀수는 없지않는가

Posted by 마카오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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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1.01.06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