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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주식중독에 도움되는 책

마카오하백 2020. 11. 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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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앤드 브레인이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뇌의 각 부위에서 일어나는 경제학적 판단들입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중독에 빠지고 불합리한 판단을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전전두엽 : 장기투자 계획을 짠다(마시멜로를 더 받기 위해 얼마나 참을 것인지도 여기에서 판단) - 국내에서 치루어지는 투자대회나 주식유튜브를 보면 단타를 조장합니다. 그런데 짦은 텀의 잦은 매매는 전전두엽을 손상시키며 뇌의 보상체계를 망가뜨린다. 결국 장기투자 계획을 훼손하고 단타를 반복하다가 깡통을 차게 되는 것입니다.

 

2. 전두대상피질 : 돈을 딸 때보다 같은 액수의 돈을 잃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 - 돈을 딸 때보다 같은 액수의 돈을 잃을 때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 투자자의 만족도의 기준은 낮아지고 손실회피의 기준은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손익비가 훼손되게 되는 것입니다.

 

3. 측위신경핵 : 큰돈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흥분해 침착하게 기다리지 못하게 함(성적인 쾌감도 이곳에서 관장) - 주식관련 게시판을 보면 심심치 않게 야한사진이 올라오고 높은 금액의 수익실현한 사진이 올라옵니다. 이런 경우 투자자들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어서 매매를 하게 만드는 데, 개별종목이나 주가지수가 고점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4. 도파민(뇌 속 신경전달물질) : 도박에서 느끼는 쾌감을 마약 중독에서 느끼는 쾌감과 비슷할 정도로 전달해 도박에 중독되게 함 - 주식중독의 원인, 주식을 하는 이유가 수익창출이 아니라 매매 그자체가 됩니다.

 

5. 편도체 :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휩싸여 "당장 주식을 팔아치우라"고 명령한다. - 결국 뇌동매매의 원인이 됩니다.

 

6. 좌반구 : 주식시장에서 없는 패턴도 만들어내 돈을 벌 수 있다고 자신함. -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과잉자의식 또는 결과를 만들어놓고 과정을 일치시키는 확증편향의 원이 될 수 있습니다.

 

7. 해마상융기 : 돈을 잃었던 것보다 벌었을 때의 기억을 오래 기억해 돈을 잃어도 계속 투자하게 만듦. - 투자가 체질에 안맞거나 손실이 쌓이면 그만둬야 되는데 그렇게 도박판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머물게 만듭니다.

 

8. 뇌섬엽 : 돈을 잃었다고 인정하면 매우 고통스러운 기분이 들게 하여 손절매를 하지 못하게 함. - 말 그대로 손절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익의 여지가 사라집니다.

 

이러한 내용은 머니 엔드 브레인에서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https://coupa.ng/bL0TiC

 

Your Money and Your Brain: How the New Science of Neuroeconomics Can Help Make You Rich 당신의 돈과 당신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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